it's me_빈칸(2023.11.06 ~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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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27회
작성일 24-01-27 02:17
본문
작년 11월, 빈칸 압구정에서 잇츠미 전시에 참여 했습니다!
가장 무기력 했지만, 다시 열심히 해보려고 발버둥치던 때에 지원했던 전시입니다.
전시 주제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꽁탱이를 소개 하는 만화를 그리긴 했지만
진짜 꽁탱이를 날것 그대로 보인적은 없더라구요.
전시준비 기간동안 계속 해서 고민했지만..
꽁탱이를 어떻게 잘 보여줘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지금도 어떻게 하면 친근한 존재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꽁탱이의 모습들을 모두 담아..
전시준비를 마무리 했습니다.
11월 5일
전시디피를 하러 빈칸을 찾았습니다.
많은 작가님들이 전시를 하신다고 어렴풋이 듣고 넘겨서
빈칸은 첫 방문이었습니다.
배치받은 자리에는 귀엽게 꽁탱 이름이 붙어있었습니다~
토리와 올리가 전시디피를 도와주러 왔어요~
셋이 하니까 정말 금방 끝났습니다!ㅠ
제대로 이야기 한적은 없지만
꽁탱이를 포함한 친구들은 진짜 제 가장 가까운 존재들을 모델로 그려낸거랍니다.
호호하하..
암턴
덕분에 호다닥 마무리 하고 퇴근시간 차막히기 전에 마무리 했습니다~
특히 토리에게 무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토리 아니었으면 2시간은 우습게 걸렸을거에요ㅎ
제가 계산을 잘못했고돈요...
계획 했던거보다 더 유치하게 눈에 튀게 디피가 완성 되었습니다!
계획이 꼬여서 멈칫하기도 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있었지만,
일단 유치해서 좋았습니다..
-
전시철수날에 준비한 사탕과 명함을 모두 가져가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 멋진 작가님들과 함께 작품전시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전시를 마무리 하고나면 혼자 위로받고 아쉬움을 느낍니다.
잇츠미 전시는 꽁탱이라는 친구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꽁탱이는 누구고 뭔데 라고 고민하지만..
올해는 더 알찬 꽁탱이가 될 수 있겠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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